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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탑건:매버릭>

by 건투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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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2022.06.22.
등급-12세 관람가
장르-액션
러닝타임-130분
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
네이버평점-9.6
관객 수-817만 명

줄거리

고도화된 기술 앞에 전투기도 무인화가 진행되고, 전투기 조종사의 중요성이 쇠퇴해 가는 가운데 해군에서는 문제의 대령 매버릭(톰 크루즈)을 전역시키려 하지만 과거의 라이벌이자 해군 제독 출신 아이스맨의 요청으로 해군 탑건 훈련학교 교관으로 앉히게 됩니다. 훈련학교에서 매버릭은 성공확률이 매우 희박한 임무에 투입될 탑건 훈련생들을 교육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각 부대에서 최고의 파일럿들만 차출된 곳이기에 훈련생들의 자신감을 하늘을 찌릅니다. 하지만 이 임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관 매버릭의 고된 훈련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매버릭의 실력을 의심하던 교육생들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매버릭의 실력을 알게 되고,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저공비행을 하며 대공미사일을 피해 이동하고, 정확한 위치에 타격을 성공해야 되는 임무였습니다. 신체적인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최고의 조종기량을 발휘해야 했기에 훈련기간 내내 단 한 명의 훈련생도 통과하지 못합니다. 매버릭을 훈련학교로 보낸 아이스맨이 사망하고, 임무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기 시작하자 임무를 총괄하는 담당자는 매버릭을 교관으로부터 해임시키고 본인의 작전으로 다시 교육시킵니다. 하지만 이 작전은 적과의 교전도 고려하기 때문에 조종사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작전이었습니다. 이때, 예정되지 않던 1기의 전투기가 비행을 시작합니다. 그 전투기의 조종사는 바로 매버릭. 단 한 명의 훈련생도 통과하지 못한 그 작전을 단 1번의 시도에 성공해 버립니다. 절대 불가능한 미션이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준 매버릭은 결국 팀의 리더로 임명되고 작전에 투입됩니다. 그렇게 죽음이 보장되지 않는 작전이 시작됩니다.

탑건 전투기?

이번 편에서 주요 등장하는 전투기는 슈퍼호넷이라고 불리는 F-18 전투기입니다.
미 해군의 주력 함재기이며, 속도는 마하 1.8(시속 2,203km/h)입니다. 주인공 매버릭이 협곡 사이를 침투하고 중력가속도 9G를 버티며 작전을 수행한 장면에 등장한 전투기입니다.

탑건 OST?

탑건1에서부터 유명한  <Danger Zone>은 전투기 전투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전투장면을 조금 더 긴박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또 하나의 명곡 <Take My Breath Away>는 멜로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로 주인공들의 애정신을 더욱 애틋하게 해주는 느낌을 줍니다.

톰크루즈의 콜사인 <매버릭>의 의미?

각 조종사들은 본명 대신 콜사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의 콜사인은 Maverick(매버릭)으로 독립성과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을 대표하는 단어로 너무 잘 정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명대사


Don't think, Just do!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매버릭-

훈련과 실전 중 공중에서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하는 행동이 조종사의 목숨을 좌우합니다. 그 중요한 순간 당황하는 루스터에게 매버릭이 줄 수 있었던 최고의 조언이었습니다.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ot
비행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종사가 중요한거야.
-매버릭-

구식 전투기로도 조종사의 능력에 따라 어떠한 위기상황도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의 매버릭의 조언이었습니다.

Show me what you're made of.
제군들의 능력을 보여주게.
-매버릭-

해군 최고의 조종사에게 너희들의 능력을 발휘해보라고 요구하는 매버릭의 자극이었습니다.

리뷰

전편인 탑건1은 87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였습니다. 36년 뒤 그 배우가 또다시 전투기 조종사로 나옵니다.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전투기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이보다 더 현실감을 느끼게 해 준 영화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습니다.

탑건 1을 보지 않고 봤지만 내용 이해에는 무리가 없었고, 이번 영화를 보고 나서 역으로 탑건 1을 찾아봤을 정도로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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