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안타깝지만 튀르키예에서 큰 재난이 발생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형제의 나라에서 발생한 재난인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구조대와 구호물품들이 많이 전달됐는데요.
뉴스를 통해서 피해복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구조견 '토백이'가 수색도중
날카로운 파편에 찔려 발이 다쳤지만 붕대를 감고 수색을 이어가는 장면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감동했습니다.
그런 토백이의 근황을 전달드리고 싶어 포스팅합니다!
토백이 근황
수색 중 발을 다쳤던 토백이는 상처가 덧나지 않게 붕대를 감고도 맡은 임무를 다했습니다.
붕대투혼으로 임무를 이어나가는 듬직한 우리의 '토백이'
지난 15일 대한민국을 감동시켰던 토백이의 근황이 '구조견 토백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상처부위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발의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토백이 핸들러 김철현 소방위는 토백이에 대해서 "집중력 좋아서 훈련할 때 호흡 맞추기가 쉽고,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는 게 훈련의 비법"이라고 말하며 올해 6살인 토백이는 2년 정도 더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백이 견종
토백이는 보시다시피 잘 알려진 견공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인만큼 토백이의 투혼은 많은 사람을 울리고 감동시켰던 것 같습니다.
토백이 소속
토백이는 중앙 119 구조본부 소속으로 '티나', '토리', '해태' 등 3마리와 함께 이번 튀르키예 지진 구호현장으로 파견되었습니다.
토백이 유튜브
https://youtube.com/@user-ez3xb6kb7n
구조견 토백이
119구조견, 사람 찾는 강아지
www.youtube.com
토백이는 현재 유튜브 채널 '구조견 토백이'를 운영 중인 유튜버입니다...^^ 포스팅 작성 중인 현재 기준 구독자가 약 2.32천 명이나 되네요. 꾸준히 토백이의 근황을 보고 싶은 분들은 구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조견들은 매우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도 시각과 후각을 이용하여 구조가 필요한 사람들의 식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구조가 필요할 경우에 구조견의 역할이 없었다면 발견조차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는 구조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멕시코에서 파견된 구조견 '프로테오'는 구조활동을 이어가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는데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너무 대견한 토백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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