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에 대해서 궁금하셨죠?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TOP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세요!
👍위르겐 클린스만 나무위키
독일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출신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의 선수 & 감독시절 커리어, 기록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버튼을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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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전술
독일 레전드 축구선수 <필립 람>은 본인의 자서전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감독시절의 위르겐 클린스만을 회상하며 "우리는 클린스만 밑에서 체력훈련만 했을 뿐이다. 전술적인 것들은 무시되었고, 경기 전 선수들끼리 토론하기 알아서 모여야 했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전술적인 면에서는 혹평이 있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우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추구했던 스타일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4년 동안 만들었던 빌드업 플레이를 다시 4년 동안 잘 다듬어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 기준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맡아온 팀들에서 보여준 전술의 공통점이 중원을 거치지 않고 측면공격에만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보았듯이 세계 강팀들을 상대로도 중원에서 볼 소유를 하며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같은 선수들이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월드컵도 이 색깔을 유지하며 더 발전하는 게 중요한데 클린스만의 축구가 어떻게 입혀질지 걱정과 우려가 있습니다.
👍 클린스만 연봉 및 계약기간
현재 대한축구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양측의 합의로 연봉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맡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연봉(18억 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과연 이 높은 연봉이 걸맞은 성적을 보일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계약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로 약 3년 5개월의 장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도 전임감독의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감독을 오래 신임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더 좋은 성적과 연결된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이런 계약기간이 설정되었다고 판단됩니다.
👍 클린스만 사단
대한축구협회에서 밝힌 최종 후보군에는 국내감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외국인 감독이었다는 뜻인데요. 외국인 감독을 고려하는 이유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는 <사단>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시면 누구누구의 사단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즉 특정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 공격코치, 수비코치, 골키퍼코치, 체력코치 등의 구성원이 한 팀이 되어 같이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감독의 뚜렷한 전술철학이 있으며 그 뼈대에 디테일한 살을 붙여주는 역할을 나머지 코치들이 해주기 때문입니다. 즉 한 가지 방향으로 한 사람이 만드는 것보다 여러 전문가가 한 가지 방향으로 더 잘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것이죠.
하지만 언론에 알려진 내용을 참고하자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특별한 사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 대표팀에서 같이 활동했던 이탈리아 출신 코치만 알려져 있을 뿐 특별한 인연이 있는 코치들이 없다고 보입니다.
2~3명의 외국인 코치를 데려오고 나머지 자리를 한국인 코치로 채운다는 방침이 있다는 설이 들리는데 이런 방식이라면 굳이 높은 연봉의 클린스만을 선임할 필요가 있었나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클린스만 재택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본국 독일이 아닌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의 아내도 미국인 출신 모델로 알려져 있고 아들인 조너선 리 클린스만도 미국대표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의 삶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만큼 한국에서의 거주를 동의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모 감독도 유럽에서의 재택근무 조건으로 계약을 추진했던 적도 있을 정도로 외국인 감독들은 한국 거주에 대한 반감이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 정서상 국가대표팀 감독이 재택근무를 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한국을 방문하는 등의 계약은 반쪽짜리 감독이라며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독일 국가대표 감독시절 클린스만은 미국에서 체류하며 지휘했던 적이 있는 경력자라서 더더욱 의구심을 키웠지만 이 부분에서는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언론보도가 되었습니다. 한국 거주에 동의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부분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결정은 우려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실인 만큼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클린스만의 지도자 커리어에서 실패만 있었던 것만은 아니고, 위기의 독일을 2006 독일 월드컵 3위에 안착시키고 미국을 2013 골드컵 우승 &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시키는 등의 국가대표팀 성과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전술과 책임감면에서 혹평이 많은 감독이지만 모든 감독이 전술과 훈련을 전체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클린스만과 퍼거슨처럼 선수들의 사기와 체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니저형 감독도 분명 성과를 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응원하고 지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3월에 열릴 A매치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한번 확인해 보시죠!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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